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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꿀벌 한 마리가 글 : 토니 디알리아 그림 : 앨리스 린드스트럼 번역 : 김여진 출판사 : 그린북 / 32쪽 발행일 : 2022-11-28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꿀벌의 힘!
자연의 중요성과 사랑을 키워 주는 환경 그림책

정원 한가운데,
나무 위 대롱대롱
붕붕대는 벌집과
작은 꿀벌 한 마리
-본문 중에서

아름다운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 속에서 부지런히 일하는 작은 꿀벌과 자연 속 꿀벌의 엄청난 활약을 만나 보세요!

출판사 리뷰

붕붕 날아다니며 부지런히 정원을 누비는
작디작은 꿀벌의 힘찬 하루

작은 생물이 맡은 중요한 역할을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는 자연 그림책이 그린북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작은 꿀벌 한 마리가』는 꿀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노란 바탕색에 검은색 줄무늬 옷을 입은 작은 꿀벌 한 마리가 벌집에서 나와 어디론가 길을 나섭니다. 뱅글뱅글 선을 그리며 어디로 가는 걸까요? 꿀벌의 하루가 시작되고 저무는 정원은 꿀벌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꽃꿀로 든든히 배를 채운 꿀벌이 꽃과 꽃 사이를 옮겨 다니며 꽃가루를 퍼뜨리자 정원은 어제보다 더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뀝니다. 작은 날갯짓으로 식물의 성장과 번식을 돕고 다른 곤충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선물한 꿀벌은 저녁노을과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의 몫으로 챙겨 온 꽃가루는 벌집의 좋은 재료가 되고, 꿀벌은 정원의 꽃 내음을 만끽하며 달콤하게 잠이 듭니다.

『작은 꿀벌 한 마리가』는 꿀벌의 특징을 잘 보여 주지만 단순히 곤충의 생태와 지식을 전달하는 책은 아닙니다. 정원을 오가며 부지런히 일하는 꿀벌의 경쾌한 하루를 따라가 보세요. 감각적인 글과 그림이 함께하는 이 그림책은 꿀벌이 궁금한 어린 독자들의 이해와 애정을 높여 줄 것입니다.

우리에겐 꿀벌이 필요해!

꿀벌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사과와 배, 수박 등 우리가 먹는 여러 가지 과일과 채소 그리고 수많은 식물은 꿀벌이 옮긴 꽃가루로 열매를 맺고, 열매의 씨앗이 멀리 퍼져 나가면 더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식물이 열매를 맺도록 하는 가루받이는 자연에서 꿀벌들이 맡은 정말 중요한 임무랍니다. 꿀벌을 매개로 열매를 맺는 작물이 70%가 넘는다고 하니 꿀벌은 인간의 생존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소중한 생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런 꿀벌의 수가 자꾸 줄고 있다고 해요. 살충제나 제초제 같은 농약, 환경 파괴, 환경 오염, 기후 위기 등이 꿀벌의 생존을 위협하는 꿀벌 실종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작은 꿀벌 한 마리가』는 지구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생물 중 하나인 꿀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줍니다. 만약 지금처럼 꿀벌이 계속 사라져 꿀벌이 멸종한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꿀벌은 꽃가루 매개자이면서 생태계의 한 부분이고, 인간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곤충입니다. 지구상에서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꿀벌의 활동이 얼마나 중요하고 위대한지를 알게 되고, 지금의 생태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멸종 위기는 비단 꿀벌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멸종을 막고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정원이 눈앞에!
경이로운 자연을 담은 특별한 콜라주 그림책

『작은 꿀벌 한 마리가』는 앞마당에 펼쳐진 정원을 배경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자연의 한 단면을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또 한 가지 빠질 수 없는 특징은 바로 콜라주입니다. 꿀벌이 붕붕대며 비행하는 정원에 어떤 동식물들이 살고 있고 꿀벌의 동선에 따라 어떤 일이 펼쳐지는지 특별한 방식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콜라주 기법은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림 작가 앨리스 린드스트럼은 채색된 종이와 종이 콜라주로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 모든 장면에서 질감과 회화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여기에 화려한 색상과 겹겹의 종이, 자유로운 연출은 아름답고 생명력 가득한 정원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듯 생생합니다. 다채로운 색깔과 저마다의 모양으로 앞다투어 자라는 나무의 잎사귀들, 꿀벌의 마음을 사로잡은 향기로운 꽃들, 신나게 곡예를 펼치는 꿀벌의 모습, 정원에서 함께 공존하는 새와 곤충들의 모습은 어느 것 하나 닮은 것 없이 개성을 한껏 드러내고 있어 오래 들여다보고 감상하게 만듭니다. 그림 작가의 고도의 집중력과 정성이 돋보이는 콜라주 기법은 그림책의 예술적 면모와 매력을 한층 더해 줍니다.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펼쳐 보세요. 콜라주 그림책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 것입니다.

그린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은 꿀벌 한 마리가』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콜라주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서 귀엽고 앙증맞은 꿀벌도 만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도 되짚어 보길 바랍니다.

글작가
토니 디알리아
그림작가
앨리스 린드스트럼
옮긴이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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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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