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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새가 궁금해! 글 : 데이비드 린도 그림 : 클레어 매켈패트릭 번역 : 방경오 출판사 : 청어람아이(청어람미디어) / 80쪽 발행일 : 2022-11-25

공룡의 후손, 수천 년 동안 인간과 함께해온
놀랍고 고마운 동물

도시와 야생에서 살아가는
재주 많은 새를 만나 보세요!

새의 생김새와 습성은 공룡과 많이 닮았습니다.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이 있고 두 발로 다니는 수각류 공룡과 같은 혈통입니다. 운석이 지구에 충돌해 공룡이 멸종했을 때도 일부 수각류는 살아남아 긴 세월 동안 우리 주변에 있는 새 모습으로 진화했습니다. 새는 지구에 인간이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빠짐없이 등장해온 인간과 매우 가까운 동물입니다.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새를 길들이거나 집에서 기르기도 합니다. 또한 새는 해충이나 과일, 견과류를 먹음으로써 지구 생태계에도 도움을 줍니다. 도시와 야생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며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주는 새들의 종류와 다양한 능력을 알아볼까요?

출판사 리뷰

날개와 꼬리, 부리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하늘을 나는 새의 특징들

새는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공중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개 덕분에 나뭇가지 위나 높은 건물에 앉아 있기도 하고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날개뿐 아니라 꼬리는 공중에서 방향을 바꾸거나 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몸 역시 공기 저항을 줄이는 형태를 갖추어서 비행하기에 알맞습니다. 하지만 나는 속도와 방식, 꼬리와 날개의 생김새는 새마다 다릅니다. 따오기는 날개를 자주 펄럭이며 하늘을 날고, 콘도르는 몸집이 크고 힘이 세서 하늘로 솟구치듯 날고, 펭귄은 하늘을 날지 못하지만 노를 닮은 날개로 나는 듯 헤엄칩니다.

대부분 새는 잡식성이지만, 즐겨 먹는 먹잇감에 따라 부리 모양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과일을 먹는 앵무새는 부리가 두껍고 갈고리 모양이며, 물고기를 잡아먹는 백로는 부리가 칼처럼 뾰족합니다. 갯벌 속에 숨은 먹이를 사냥하는 도요새는 부리 모양이 아주 기다랗답니다.우리 주변 새들의 부리 모양과 나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먹이를 좋아하는지, 나는 속도와 방식이 어떠한지 저마다 다른 특징을 알아낼 수 있답니다.

날개로 헤엄치는 붕어오리, 배 깃털에 물을 저장하는 사막꿩,
체온을 유지하는 특수 혈관을 가진 턱끈펭귄
살아가는 환경에 맞춘 새의 뛰어난 적응력

새라고 모두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60여 종의 새들은 날 필요가 없는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나는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섬에 사는 갈라파고스가마우지와 에뮤는 날개를 균형을 잡을 때 사용하고, 마카로니펭귄은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튼튼한 다리를 가졌고 붕어오리는 날개로 헤엄칩니다.살아가는 환경에 맞춰 날개의 원래 능력을 잃고 적응한 새들처럼 남극이나 사막의 새들도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법을 배웠답니다. 턱끈펭귄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남극에서 살아남아 번식한 새 중 하나입니다. 혹독한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과 기름기가 있는 두꺼운 깃털 피부를 가졌고 날개와 다리에 체온을 유지하는 특수 혈관이 있습니다. 한편 매우 뜨겁고 물이 귀한 사막에 사는 사막꿩은 깃털이 모래색과 비슷해 눈에 잘 띄지 않고, 배에 난 깃털에 물을 저장할 수 있게 적응했습니다.

노래하고, 뽐내고, 위장하는
별나고 신기한 새들

솔새, 강개개비, 종다리, 오색딱따구리…. 이 새들은 자신의 영역을 알리거나 짝을 유혹하려고 지저귀는 노래새입니다. 노래새 대부분은 태어날 때부터 노래하는 법을 알지만, 몇몇은 나이 많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배운답니다. 고운 목소리 말고 깃털을 부풀려 화려함을 뽐내는 새들도 있습니다. 목도리도요는 저마다 색깔이 다른 목도리를 닮은 깃털이 있고, 공작새는 꼬리 깃털에 150개나 넘는 눈 모양 반점이 있습니다. 노래와 깃털 부풀리기는 대부분 수컷이 암컷에게 건강함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의 하나랍니다.뛰어난 위장 기술은 암컷 새가 알과 새끼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툰드라 지역에 사는 흰올빼미는 눈 덮인 풍경에 잘 섞일 수 있게 깃털이 보호색을 띱니다. 습지대에 사는 알락해오라기는 깃털에 긴 세로줄 무늬가 있어서 갈대 속에 몸을 숨길 수 있습니다.

환경과 새를 지키는 멋진 아이디어

새들은 숲과 바다, 사막, 도시, 신기하게도 땅속에서도 살아갑니다. 더운 열대지역에는 숲이 많아서 열대 숲에 사는 새들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희귀 새인 수퍼브피타, 작은 원숭이까지 잡아먹는 길잡이매, 금색의 멋진 볏을 가진 금발볏딱따구리 등이 있습니다. 땅속에 둥지를 트는 새들은 추운 날씨와 포식자들의 공격을 피하려고 이곳에서 새끼들을 돌봅니다. 그리고 해변은 먹잇감이 풍부해서 다양한 종의 새들이 사는 곳입니다. 바닷물에 발가락을 넣어 물고기를 유인하는 흑로, 켈프만 먹고 사는 켈프기러기, 발에 물갈퀴가 있는 물떼새 등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채로운 종의 새들이 살아갈 공간이 점점 사라져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많은 해변이 오염되었거나 침식되어 없어져 가고, 숲은 사람들이 마구 나무를 베어 내 새들의 먹잇감과 머무를 곳마저 줄어들고 있습니다.

새가 사라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꽃에서 단물을 빨아 꽃가루를 퍼트리거나 씨앗이 있는 과일이나 견과류를 먹고 배설물로 씨앗을 퍼트리고, 곤충을 먹어서 해충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데 문제가 생깁니다.
고마운 새들을 지키기 위해 책에서 제시하는 지금 할 수 있는 일들부터 하나씩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천연 재료를 이용해 새집 만들기, 빈 우유갑이나 주스 통으로 새 먹이통 만들기, 창문에 충돌 방지 스티커 붙이기 등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해 봅시다. 그밖에 환경에 도움 되고 새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나눠 보기를 바랍니다.

초등 교과 연계

3-1 과학 3. 동물의 한 살이
5. 지구의 모습
도덕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3-2 과학 2. 동물의 생활
5-1 국어 8. 아는 것과 새롭게 안 것
5-2 과학 2. 생물과 환경

글작가
데이비드 린도
그림작가
클레어 매켈패트릭
옮긴이
방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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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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