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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탐험가야 글 : 샤르쟈드 샤르여디 그림 : 가잘 파톨라히 번역 : 김영선 출판사 : 꼬마이실 (이론과실천) / 40쪽 발행일 : 2022-10-26

2021년 BIB(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황금패
플라잉 터틀(나는 거북이) 상
베오그라드의 황금 펜 상 후보
이란 ‘올해의 책’ 최종 후보
COW 디자인 비엔날레 작품상 수상작

“우리는 난민이에요. 그리고 탐험가죠!”
평화를 찾아 떠나는 난민 남매의 탐험기를 만나 보세요!

부서진 벽과 깨진 유리창이 가득한 집에 남매가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행복했던 시간이 담긴 액자들이 바닥을 나뒹굴고, 부모님은 보이지 않지요. 밖에서는 여전히 총과 포탄 소리가 납니다. 이 남매는 전쟁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동생에게 오빠가 말합니다. “우리는 탐험가야. 우린 탐험가들의 도시로 갈 거야.” 오빠의 말에 동생은 탐험가가 되어 보기로 합니다. 남매는 책 한 권과 먹을거리 조금을 챙겨서 집을 떠나지요.

‘난민’은 전쟁이나 박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자기 나라를 떠나온 이들로 ‘자기 나라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세계 곳곳에는 남매처럼 집과 가족을 잃고, 목숨을 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이 내가 살고 싶은 곳에 안전하게 살고, 안전하게 교육받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지요.

이 책 속 두 주인공은 스스로를 ‘난민’이 아닌 ‘탐험가’라고 부릅니다. 난민은 불쌍한 존재가 아니라, 용감한 존재라고 말하는 듯하지요. 용감한 탐험가들이 집을 나섭니다. 탐험가들은 어떤 일을 만나게 될까요? 책을 읽으며 평화를 찾는 탐험가들을 응원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작은 책 한 권이 주는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주인공 중 오빠는 책 한 권을 소중히 챙깁니다. 책 속에는 탐험가가 되는 법이 쓰여 있다고 말하지요. 책은 남매가 군인들을 피해 도시를 빠져나올 때, 걸을 힘이 없을 때, 들판에서 자야 할 때, 음식이 없을 때,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도 함께합니다.

오빠는 동생에게 힘을 주고 싶을 때마다 책을 펴고, 책의 내용을 읽습니다. “책에 탐험가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고 쓰여 있어.”라고 말하며 동생을 발걸음을 재촉하지요. 동생에게 이 책은 커다란 ‘희망’이 됩니다. 탐험가가 되기 위해 말보다 더 빨리 달리려 하고, 걸을 힘이 없어도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들판에서 씩씩하게 잠을 자고,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이라도 꼭꼭 씹어 먹지요.

그런데 이 책은 정말 ‘탐험가가 되는 법’에 관한 책일까요? 어쩌면 오빠가 동생에게 힘을 주기 위해 아무 책이나 집어 들고, 책의 내용을 상상해서 읽었는지도 모릅니다.
탐험가들의 도시에 도착한 동생은 책을 씁니다. 책 한 권이 커다란 ‘희망’이 된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동생이 쓴 책의 제목은 《너는 탐험가야!》입니다. 남매의 이야기는 또 한 권의 책이 되어 누군가의 희망이 되어 주겠죠?

난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는 책

지금도 세계에는 전쟁과 정치적인 문제 등으로 수많은 난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너는 탐험가야!》는 난민 아이들이 캠프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잘 보여 줍니다. 책을 읽으며 마음으로 함께 숨고, 걷고, 뛰어 보세요.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인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글작가
샤르쟈드 샤르여디
그림작가
가잘 파톨라히
옮긴이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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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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