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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칸 신화집 글 : 로익 곰 그림 : 로익 곰 (Loïc Gaume) 번역 : 나선희 출판사 : 책빛 / 88쪽 발행일 : 2022-09-16

네 칸으로 보여주는 37가지 그리스 신화
축약의 재미와 상상하는 즐거움!

독창성과 유머가 돋보인 그림책『네 칸 명작 동화집』으로 라가치상을 수상한 로익 곰 작가가『네 칸 신화집』을 선보입니다. 평범한 그리스 신화와는 다른 새로운 시청각 코드를 즐기는 기쁨과 재미를 주는 그림책으로 태초의 신 가이아로부터 시작해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과 오디세우스 모험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리스 신화의 37가지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복잡한 신화의 뼈대를 간추려 네 칸에 담은 구성은 이야기를 쉽고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하고, 보이지 않은 부분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출판사 리뷰

네 칸으로 보여주는 37가지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읽는 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주며,
미니멀리즘 예술의 미학적 가치를 담은 그림책!

하나의 이야기를 단 네 칸에 담은 독창성과 유머가 돋보인 그림책 『네 칸 명작 동화집』으로 라가치상을 수상한 로익 곰 작가가 『네 칸 신화집』을 선보입니다. 태초의 신 가이아로부터 시작해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과 오디세우스 모험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리스 신화의 37가지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복잡한 그리스 신화의 뼈대를 간추려 네 칸에 담은 구성은 이야기를 단순하고 명료한 구조로 바라볼 수 있게 하며 보이지 않은 부분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신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 글을 모르는 독자들에게 이야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이미 신화를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눈으로 이야기를 재발견하는 재미를 선물합니다.

표지는 신화의 주인공인 헤라클레스, 아프로디테, 티폰, 아틀라스를 상징하는 그림이 네 칸에 담겨 『네 칸 신화집』임을 보여줍니다. 목차는 제목과 함께 주인공이 되는 인물이나 중요한 요소를 상징적인 그림으로 나타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왼편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손글씨로 쓴 제목과 그림이, 오른편은 네 칸에 줄거리가 담깁니다. 원작의 줄거리를 살려 네 장면만으로 전개하기 위해 상징화, 단순화한 그래픽 요소를 사용하고, 꼭 필요한 뼈대 이외에 장황한 설명이나 부가적인 묘사를 뺀 간결한 글을 덧붙여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이야기의 핵심 요소를 상징화하여 검은색의 선으로 명료하게 표현하고, 단순한 형태의 도형과 최소한의 색을 사용해 등장인물을 구별하고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제우스에 맞선 포세이돈’에서 제우스는 연한 파란색 사각형으로, 포세이돈은 진한 파란색 물결로 표시하고,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에서는 밤색 줄무늬를 바탕에 깔아 12가지 과업을 축약된 언어를 전달합니다.

어떻게 네 장면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까? -픽토그램

작가가 사용한 이미지는 픽토그램 형식과 가깝습니다. 픽토그램(pictogram)은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시설·행위·개념 등을 시각기호로 표현하여 쉽고 빠르게 이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그림문자로 언어를 초월해서 직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된 그래픽 심벌을 말합니다. 글자를 모르거나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이미지만으로 소통이 가능한 그림 문자로 공항이나 유명 관광지, 공공장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신화의 핵심 요소를 상징화, 기호화한 이미지로 표현해 줄거리를 전하는 방식은 어떤 텍스트보다 전달력이 뛰어나 이야기의 구조, 등장인물과 특성, 줄거리와 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하단에 짧은 글은 독자들이 쉽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림이나 글에서 보이지 않은 부분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해 시각적인 이미지를 읽는 힘과 창의성을 키워 줍니다.

여러 가지 즐거운 놀이로 연결해볼 수 있는 그림책

이야기를 빌어서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된 그림을 재미있게 즐기며, 그림책 자체가 하나의 장난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그림책입니다. 이미 신화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기억 속에 저장된 신화와 새로운 그림이 만나는 순간 신선한 감동과 함께 상상력을 자극해 예술적 심미안과 창의성을 키워 줍니다. 아직 글을 모르는 독자라면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림을 보게 함으로써 전혀 다르게 해석한 시청각 코드를 따라가며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책을 읽는 것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이미지를 직접 조작하거나 변형해서 가지고 놀도록 이미지 놀이를 제안해 봅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수 있는데, 책을 읽고 나서 책 속의 상징적인 이미지들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맞혀보거나, 네 장의 그림을 섞어 놓고 이야기를 재구성해보는 등 여러 가지 즐거운 놀이로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지 않은 다른 이야기를 읽고 네 칸의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그림작가
로익 곰 (Loïc Gaume)
옮긴이
나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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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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