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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관람차 글 : 김성미 그림 : 김성미A 출판사 : 책읽는곰 / 40쪽 발행일 : 2021-06-14

“소중한 것들은 언제까지고 사라지지 않아!”
어느 결에 놓쳐 버린 줄 알았던 빛나는 기억을 내 마음속 우주에서 다시 만난다!

아이에게는 우주처럼 무한한 상상력을 선물하고, 어른에게는 별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돌려주는 그림책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작 《인사》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널리 사랑받아 온 재기 발랄한 이야기꾼 김성미 작가의 신작 그림책

우주 관람차의 마지막 운행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아이는 오늘 처음 우주 관람차를 타 봅니다.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참으로 멋집니다. 이제 우주 관람차를 탈 수 없다니 몹시 서운합니다. 마지막 운행을 끝내고 나면 우주 관람차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아이의 끝없는 상상력은 우주 관람차를 진짜 우주로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손님들을 태우며, 우주 관람차는 운행을 이어 갑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행복감을 안겨 주던 소중한 것들은 사라지지 않고, 언제까지나 내 마음속 우주에서 나와 함께할 거라고 말해 줍니다. 아이에게는 우주처럼 무한한 상상력을 선물하고, 어른에게는 별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안녕, 나의 우주 관람차
우주 관람차의 마지막 운행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아이는 오늘 처음 우주 관람차를 타 봅니다. 놀이동산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우주 관람차의 웅장한 모습에 마음이 들뜹니다.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올라 내려다본 풍경은 참으로 멋집니다. 이제 우주 관람차를 탈 수 없다니 서운할 따름입니다. 마지막 운행을 끝내고 나면 우주 관람차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관람객이 모두 떠나간 캄캄한 밤, 우주 관람차에 하나둘 불이 켜집니다. 하늘에서 불빛이 번쩍이더니 우주 관람차가 송두리째 솟구쳐 오릅니다. 철거 소식을 들은 외계인들이 지구에 찾아와 우주 관람차를 가져간 것이지요. 이제 우주 관람차는 이름처럼 진짜 우주인들의 놀이기구가 됩니다.

우리 곁에 머물다 간 소중한 것들에 대한 찬가
첫 장면부터 그림을 유심히 본 독자들은 일찌감치 눈치 챘겠지만, 우주 관람차를 데려간 우주선은 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입니다. 우주 관람차에서 내려다본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는 바람에 깜박 장난감을 놓고 내린 것이지요. 우주 관람차를 떠나보내기 싫은 아이의 상상력이 우주 관람차를 진짜 우주로 데려 간 것입니다.
우주 관람차가 있던 자리에는 이제 VR 관람차가 들어섰습니다. 어느새 나이를 먹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아이는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VR 관람차를 타러 옵니다. 아이들은 아빠의 추억을 공유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 올립니다. 세월이 바뀌고 풍경은 달라져도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 내면을 풍요롭게 해 주었던 소중한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어떤 비밀이든 나눌 수 있었던 작은 곰 인형, 책 속에서 만난 다양한 친구들, 책상 밑 비밀 공간처럼 그 존재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어 준 소중한 것들을 말이지요. 이 책은 우리에게 행복감을 안겨 주던 소중한 것들은 사라지지 않고, 내 마음속 우주에서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할 거라고 말해 줍니다. 그리고 그 행복은 나를 통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지며 오래오래 우리 곁에 머물 거라고요. 일상이 묵직하게 어깨를 짓누를 때면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 우주를 떠올려 보세요. 낮에는 아무 것도 없는 듯 보이다가도 밤이면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무수한 별처럼, 어느 결에 놓쳐 버린 줄 알았던 빛나는 기억이 우리의 가슴을 어루만져 줄 테니까요.

재기 발랄한 이야기꾼 김성미 작가의 신작
김성미 작가는 전작 《인사》에서 허를 찌르는 대사와 빨강과 파랑의 색 대비로 밀고 당기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한 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새로운 감각의 그림책을 선보였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을 유쾌하게 펼쳐 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지요.
이번 책은 실제 한 놀이동산을 대표했던 놀이기구인 ‘우주 관람차’를 모델로 한 이야기입니다. 우주 관람차는 1982년 운행을 시작해 2010년 은퇴할 때까지 28년간 2천만 명이 탑승할 정도로 널리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놀이동산은 이런 상징성을 고려해 2016년부터 VR을 통해 운행을 재개했다고 하지요. 작가는 우리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해 준 우주 관람차를 기억하고자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이 아이에게는 우주처럼 무한한 상상력을 선물하고, 어른에게는 별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돌려주기를 바랍니다.

그림작가
김성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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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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