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 글과 그림을 보며 ㄱㄴㄷ을 만나요
ㄱ, ㄱ, ㄱ, 꼬마 ㄱ이 거울 앞에서 바빠요. 무슨 일일까요? ‘기다란 기린이 되어 볼까?’, ‘기타 치는 가수는 어떨까?’ ㄴ, ㄴ, ㄴ, 꼬마 ㄴ은 온통 노랑이네요. ‘나는 나는 노랑이 좋아. 노란 나무? 아냐, 아냐!’, ‘노란 노루? 아냐, 아냐!’, ‘노란 나비처럼 노란 너구리? 좋아, 좋아!’
귀여운 꼬마 ㄱㄴㄷ 친구들이 요리조리 변신하고 있어요.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꼬마 ㄱㄴㄷ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따라가 보세요. 발랄한 글과 그림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글자가 익숙해지고, 스스로 읽고 싶어지는 신기한 그림책입니다.

낱말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음을 익혀요
꼬마 ㄷ은 ‘도토리 모으는 다람쥐’, ‘도넛 다섯 개 먹는 도깨비’로, 꼬마 ㅅ은 ‘사나운 사자’, ‘사르르 수박 사탕’으로 변신해요.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자음별로 재미있는 낱말을 선별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를 엮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 그림책으로도, 글자를 배우는 학습 그림책으로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그림책이랍니다.

이렇게 활용해요
하나, 커다란 자음을 아이와 함께 손가락으로 따라 쓰고 큰 소리로 읽어 보세요. 둘, 색깔 있는 자음에 힘주어 리듬감 있게 이야기를 읽어 주세요. 셋,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준 다음, 앞으로 돌아와 문장 속에서 ‘ㄱㄴㄷ’ 찾기 놀이를 하세요. 넷, 반복해서 읽어 주고 아이 스스로 마음껏 이야기해 볼 수 있게 이끌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