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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생이 엉뚱한 사건! 글 : 김 란 그림 : 김 란 출판사 : 한그루 / 36쪽 발행일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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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그림책연감 

‘몽생이’를 소재로 지은 동화 작가 김란의 그림책입니다. 전작 ‘외계인 해녀’에서 제주의 전통문화인 해녀를 소재로 하여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했는데, 이번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마 ‘몽생이’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몽생이’는 ‘망아지’를 뜻하는 제주어입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제주마는 제주의 척박한 기후에 적응하여 강인한 체력으로 농경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제주에는 예로부터 말과 관련한 다양한 민속과 전통문화가 전해집니다.

이 책은 전통적인 제주마의 생태나 문화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말과 친해질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주인공 몽생이 포포는 사람들처럼 멋진 신발을 신고 뽐내고 싶은 엉뚱한 망아지입니다. 친구들과 뛰어놀던 들판을 떠나 화려한 삶을 꿈꾸며 사람들 속으로 들어간 포포는 과연 행복해졌을까요.

이 동화는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또한 친구와의 진정한 우정이 어떤 것인지, 내가 속한 공간의 가치와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합니다. 짧은 이야기지만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김란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렸는데, 원색의 풍부한 색감으로 이야기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이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 몽생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말들이 뛰어노는 자연의 소중함, 함께 돕고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알아가게 되길 바랍니다.

그림작가
김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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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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