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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흰곰을 키워요 글 : 우쓰미 노리코 그림 : 우쓰미 노리코 번역 : 김숙 출판사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32쪽 발행일 : 2018-06-20

아직은 생각을 말로 다 전하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는 그림책

《나는 흰곰을 키워요》는 아이를 어린 흰곰에 빗대어, 아이를 키우는 것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표현이 서툰 아이들을 이해하는 법, 감정적으로 힘들 때 대처하는 법, 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법 등 아이를 키울 때 알아 두면 좋을 열두 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책으로, 책을 보면서 그동안 잘 몰랐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천방지축 사고뭉치!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흰곰을 키우는 열두 가지 방법

눈처럼 하얗고 털이 복슬복슬한 흰곰은 널리 사랑받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흰곰은 사나워서 기르기가 매우 힘든 동물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이지만, 가끔은 한 마리의 야수가 되어 가족들을 곤란하게 하니까요. 제멋대로 행동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아이 같은 흰곰을 키우는 방법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흰곰은 아직 모든 것에 서툴기 때문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놀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엄마가 곁을 지키며 신경을 써야 하지요. 게다가 흰곰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어리광쟁이입니다. 전보다 훨씬 무거워졌는데도 계속 안아 달라고 졸라 대곤 합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때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토라져 떼를 쓰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바로 화를 내지 말고 잠시 마음을 추스르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다른 이에게 폐를 끼칠 정도라면 단호하게 꾸짖어 주어야 하지요. 이렇듯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흰곰이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언제나 힘든 것만은 아닙니다. 아직 말이 서툴러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뿐, 엄마를 좋아하는 마음은 단연 일등입니다. 언제나 엄마를 바라보고 엄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요. 그러니 먼저 다가가 눈을 맞춰 주고 따뜻하게 말을 걸어 주세요. 엄마의 사랑을 확인할 때마다 흰곰은 밝고 씩씩하게 자라날 거랍니다.
아이를 흰곰에 빗대어 엄마의 사랑을 그려낸 이 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그동안 잘 몰랐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부모님은 아직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데 서툰 아이의 입장을 헤아려 볼 수 있고, 흰곰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본 아이는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을 되새겨 볼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와 엄마를 응원하는 책

흔히 육아를 두고 ‘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어린 아이를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부모도 육아가 처음이고 아이는 아이대로 세상에 낯선 것투성이인데, 어찌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을 수 있을까요. 작가 우쓰미 노리코 역시 두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책에는 세상의 모든 아이와 엄마를 응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녀에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일방적인 돌봄이 아니라, 아이와 어른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맞춰 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와 엄마의 관계에서 출발했지만, 소중한 존재를 보살피는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어떤 독자들에게 흰곰은 형제자매나 친구, 혹은 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는 흰곰을 키워요》를 읽으며 소중한 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어 보세요.

그림작가
우쓰미 노리코
옮긴이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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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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