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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를 봤나요? 글 : 존 셰스카 그림 : 레인 스미스(Lane Smith) 번역 : 엄혜숙 출판사 : 밝은미래 / 52쪽 발행일 : 2017-09-20

추천그림책

2018 기관 〈어린이도서연구회〉 

현대 미술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예술 그림책!
예술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 감상까지 한 권에!

세로 길이가 가로 길이의 반 밖에 안 되어 독특한 모양을 지닌 이 책은 뉴욕현대미술관(애칭: MoMA)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었다. 하지만 뉴욕현대미술관(MoMA)로부터 의뢰 받은 작가 존 셰스카와 레인 스미스는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작가의 독창적 방법으로 묻고 독자들이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은 ‘아트’라는 이름의 친구를 찾는 주인공이 “혹시 제 친구 아트 봤어요?”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지나가던 사람은 ‘아트’란 말에 뉴욕현대미술관을 가리킨다. 아트를 찾아 뉴욕현대미술관에 들어간 주인공은 자신이 찾는 아트를 위해 여기 저기 다니며 세계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하지만 그 속에서 친구 아트는 당연히 찾을 수 없다. 미술관을 나가려는 주인공에게 ‘아트는 찾았니?’라고 미술관 입구에 있는 사람이 묻는다. 주인공은 이 물음에 어떻게 대답할까?
이 책은 독자에게 3가지 유용함과 즐거움을 전한다.
하나는 뉴욕현대미술관에 있는 세계 현대 미술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예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세 번째는 나만의 예술(아트), 내가 좋아하는 예술 작품은 무엇일지 한 번쯤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가치는 사람마다 예술 작품에 대해서 갖는 느낌과 반응을 다를 수 있고, 도슨트의 해설이나 유명 평론가의 지식과 감상법을 모르더라도 나만의 느낌으로 예술 작품을 보는 것 또한 훌륭한 예술 경험이라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1. 세계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다!
이 책은 현대 미술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뉴욕, 그중에서도 뉴욕현대미술관의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 친구 아트를 찾아 미술관 안으로 들어온 주인공이 처음 만나게 되는 작품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다. 앤디 워홀의 작품이나 알렉산더 칼더의 조각, 달리의 환상적 그림과 호안 미로의 작품,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까지 총 64개의 현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회화 뿐 아니라 조각, 설치 미술, 상업적인 제품과 영화와 독특한 형태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 미술에 대해서 어떻게 감상해야 할지 고민을 하곤 하는데, 이 책은 내가 생각하는 아트를 찾는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모든 것을 감상하게 한다. 모네의 커다란 작품이 주는 감탄사도 있지만, 베르너 팬톤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도 아트라고 할 수 있다는 다양한 관점을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2. 예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
예술이란 말은 보통 사람들이 쉽게 내뱉는 말은 아닌 듯하다. 미술관에 가서 유명한 미술 작품에 대해서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하는 것은 눈치 보이는 짓이다. 혹시 내가 유명한 작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함부로 얘기하는 것은 교양 없는 행동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미술 작품, 현대 작품들을 다 공부하고 감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런 어른들의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져 예술 감상 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이 책은 예술에 대해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예술에 대해자신만의 시선으로 다양하게 표현토록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자기 친구 아트를 찾기 위해 ‘이건 내가 찾는 아트는 아니에요.’라는 말을 건넨다. 이 말에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아트를 보여주고, 자신의 솔직한 느낌을 표현한다. 이들을 보고 있으면, 아트는 사람마다 조금씩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보는 아이들도 ‘아트가 그 아트 아닌데.’라며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가, 수많은 예술 작품들을 보면서 이런 작품보다 나는 이런 작품이 더 좋은 것 같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그리고 예술, 그것 잘은 모르겠지만 내가 볼 때 좋고 아름다우면 그게 예술 아닐까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3. 독특한 이야기, 더 편해진 예술 감상
이 책은 원래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자신들을 더 잘 알리기 위해 그림책 작가들에게 의뢰하여 만든 책이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존 셰스카와 레인 스미스는 함께 여러 작품들에서 호흡을 맞춰 왔다. 고전 작품을 패러디하거나 새롭게 해석하고, 예상치 못한 반전을 넣어 독특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였다. 이 책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발상으로 지루하지 않게 뉴욕현대미술관을 소개한다. ‘아트를 봤나요?’는 수많은 뉴욕현대미술관의 작품들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술이 무엇인지 생각한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64개의 작품을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많은 독자들이 얘기하곤 했다. 이에 한국어판에서는 그림 작품 소개하는 코너를 2배의 쪽수를 늘려 8쪽으로 조금 더 크고 시원하게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글작가
존 셰스카
그림작가
레인 스미스(Lane Smith)
옮긴이
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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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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