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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빈치! 글 : 고정욱 그림 : 엄유진 출판사 : 자유문고 / 28쪽 발행일 : 2016-12-22

호기심과 상상력, 관찰과 기록이 낳은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 책은 다빈치가 천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이 아니라, 왕성한 호기심, 끊임없는 관찰, 엉뚱발랄한 상상, 모든 것을 기록하는 습관 등이 그 원천임을 보여준다. 『아주 특별한 우리형』,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 뛰어난 어린이책을 선보였던 고정욱 작가와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엄유진 작가가 어린이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는 글과 그림으로 어린이들과 만난다. 또한 매 꼭지마다 팁으로 제시된 간단한 설명과 따라 그리기는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모든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걱정거리다. 아니,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인 만큼,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인성이나 품성 등 도덕적인 부분은 논외로 하고, 좀 거칠게 말하면 ‘창의적인 사람’, ‘융합적인 사람’이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람의 롤모델은 누가 있을까?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을 찾을 수 있겠지만, 과연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뛰어넘을 만한 사람이 있을까?

15세기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다빈치는 그림, 과학, 건축, 기술, 음악, 사상, 천문학, 해부학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획기적이고 선구적이면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그의 발자취는 가히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위인 중 한 명’으로 꼽히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이다.

다빈치가 살았던 15세기의 유럽은 일명 르네상스 시대로서, 산업과 상업이 발달함에 따라 문화와 예술이 활발하게 일어났으며, 인간과 자연에 대한 성찰이 깊어진 시기였다. 그리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걸출한 예술가, 사상가들이 많이 나왔다. 그중에서 특히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는 ‘르네상스 3대 화가’로 불리는데, 다빈치의 작품으로는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이 유명하다. 하지만 다빈치의 활약은 그림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의 호기심과 관찰력, 상상력은 가히 전방위적이라고 할 만하다.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이미 하늘을 나는 비행기, 땅위를 달리는 자동차, 물속을 다니는 잠수복, 인간을 대신하는 로봇,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대포와 전차 등을 꿈꾸고, 설계하고, 기록으로 남겼다. 또한 수십 차례의 해부를 통해 인체에 대한 실증적 기록을 남겼는가 하면, 인체의 황금비율을 찾아내 『인체비례도』를 그리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중기, 튼튼한 다리(교각), 실짜는 기계 등을 만들어내기도 하였으며, 심지어는 새로운 악기를 발명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가 관찰하고 상상하며 남긴 방대한 기록들은 『다빈치 코덱스』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면서 후대인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다.

다빈치는 ‘천재 중의 천재’로 불리지만, 그의 위대한 업적은 단지 그가 천재로 태어나서 이룩한 것이 아니다. 그가 천재로 불리며,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의외로 누구나가 가지고 태어나고, 누구나가 실천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었는데, 이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것은 첫째 호기심, 둘째 관찰력, 셋째 상상력, 넷째 기록이다. 호기심은 어느 정도 선천적인 영향이 작용하지만, 나머지 관찰과 상상, 기록은 학습과 훈련으로 얼마든지 습득 가능한 영역이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도 알맞은 교육, 적절한 계기와 동기를 만난다면 얼마든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고정관념에 매인 어른들이 그것을 개발해주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빈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호기심 왕성하고 자유롭게 꿈꾸며 끊임없이 관찰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그의 삶은, 12꼭지의 이야기와 풍성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어내기에 충분할 것이다.

글작가
고정욱
그림작가
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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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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