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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 글 :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그림 : 마달레나 마토소(Madalena Matoso) 번역 : 이상희 출판사 : 그림책공작소 / 48쪽 발행일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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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흐르는 시간

일 초, 일 분, 한 시간, 하루, 일 년?. 시간은 쉬지 않고 흘러갑니다. 시간은 결코 멈추지 않고, 흘러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지요. 이런 우주의 법칙 속에서 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시간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자라고, 연필은 짧아지고, 감자는 싹이 나고, 그림자는 자리를 바꾸니까요. 마치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고 바람의 존재를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과연 모든 것이 변하는 걸까요? 이 책은 시간이 빚어내는 수많은 날들, 그 순간과 영원을 담아낸 철학그림책입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을 넘길 때마다 제목“시간이 흐르면”을 떠올리거나 붙여 읽어 보세요. 쉬지 않고 흐르는 시간 속에 담긴 수많은 날들까지 헤아릴 수 있을 겁니다.

출판사 리뷰

찰나의 순간들이 영원으로

찰나의 순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지만 그 순간들이 모이고 시간이 흘러가면 경이로운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냅니다. 이 책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남겨둔 흔적을 차례로 보여 줍니다. 지우개는 닳아 없어지고, 빵은 딱딱해지고, 책은 색이 바래지요. 손등에는 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즈는 깊은 맛을 내고, 새로운 단어가 생기기도 하며, 어려웠던 일을 쉽게 할 수도 있고, 문득 새로운 것을 얻거나 깨달을 때도 있지요. 이렇듯 흐르는 시간 속에서 세상 모든 것들은 변화, 소멸, 죽음 또는 발전과 성장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모습을 바꿉니다. 이 책은 사물에서부터 생명, 자연, 생각의 변화까지 자칫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시간의 개념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보여 주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게 만듭니다.

시적인 글, 감각적 그림으로 통찰한 시간

시간의 모습을 짧지만 정확하게 잡아낸 시적인 글과 네 가지 색만으로 그린 감각적인 그림의 조화는 한 장면 한 장면이 주제를 향해 맞닿아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변화하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따로 또는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지요. 또, 처음 책장을 넘겼을 때 만나는 앞면지의 달팽이는 본문 구석구석을 지나 마지막 면지에서는 끝에 구조적으로 배치해 놓았습니다. 독자들이 페이지를 넘기며 책을 읽는 독서 시간, 그 물리적 시간이 만들어내는 재미있는 경험까지도 세심하게 설계한 것입니다. 2015 포르투갈 아동 작가협회(SPA)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상 수상에 빛나는 이 책을 펴는 순간부터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시간이 흐르면, 여러분은 세상 모든 경이로운 순간과 영원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글작가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그림작가
마달레나 마토소(Madalena Matoso)
옮긴이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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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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