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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새 삼족오 글 : 유다정 그림 : 최용호 출판사 : 창비 / 44쪽 발행일 : 2011-11-01

흥미진진하게 새로 태어난 삼족오 신화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시리즈는 고구려 고분 벽화를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낸 그림책으로 고구려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흥미롭게 그렸으며, 전문가의 꼼꼼한 고증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느끼고 역사에 관심을 갖게 도와줍니다. 고구려 고분 벽화의 해 속에 그려져 있는 다리가 셋 달린 검은 새 삼족오. 삼족오에 작가의 신화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흔히 까마귀로 알려져 있는 모습을 해를 관리하던 신비로운 새, 하늘닭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원래는 하늘나무에 살며 해를 떠오르게 하던 하늘닭이 어떻게 다리를 세 개 갖게 되었는지, 왜 삼족오로 불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고 탄탄한 짜임새로 이야기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문장과 웅장한 그림이 어우러져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읽힙니다. 삼족오 이야기를 통해 공명정대한 사회를 그리던 고구려 사람들의 바람과 기개넘치던 고구려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고구려의 신화부터 생활상, 교역까지 고구려 전체를 조망한 새로운 기획 지금까지 고구려는 ‘우리 역사상 가장 강한 나라’로 조명 받으며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원천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를 반영하듯이 어린이를 위한 고구려 책도 주몽의 건국 신화나 광개토 대왕의 영웅담 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고구려는 군사적으로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도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는 드물다. 지금 우리의 음식과 집, 신앙, 놀이 중에는 고구려 때에 시작되어 내려온 것이 많을 정도로 고구려의 생활 문화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은 고구려인들이 믿고 있던 신화에서부터 의식주 생활, 축제 문화, 교역과 전쟁까지 고구려 문화 전체를 조망한다. 한두 명의 영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고구려의 보통 사람들이 살았던 삶의 모습과 문화를 생생하게 되살려 내어 들려줌으로써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고구려 고분 벽화를 바탕으로 작가들의 동화적 상상을 더하여 짜임새 있는 그림책으로 풀어 낸 새로운 시도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간다. 꼼꼼한 고증으로 탄생한 쉽고 흥미진진한 역사 교양서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의 기획은 2005년 처음 시작되었다. 5년이 넘는 제작 기간 동안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원고를 집필하고, 그림 속에 고구려 문화를 집약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논의했다. 글과 그림을 꼼꼼하게 고증하고, 고구려 역사 전문가 전호태 교수의 감수까지 마치고서야 드디어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고구려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행동 등을 꼼꼼하게 재현하여,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고구려 아이들도 공놀이를 했을까?’ ‘이때에도 장대 다리를 타는 재주꾼이 있었을까?’ 와 같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책을 읽고 나서 실제 고구려 고분 벽화의 사진을 보며 벽화가 그림책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었는지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이제 막 역사에 관심을 가질 만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이야기책이 자 훌륭한 역사 교양서이다. 예술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의 그림들은 고구려 고분 벽화의 이미지를 최대한 복원하면서도 각각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태양의 새 삼족오』는 굵은 선과 강렬한 색을 사용한 판화로 고구려의 웅장하고 힘 있는 신화를 표현했다. 『매호의 옷감』은 고구려 벽화 속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섬세한 선과 세련된 색을 사용하여 현대적으로 재현했고, 『달기의 흥겨운 하루』는 오밀조밀한 먹선과 선명한 원색으로 경쾌하고 활기찬 고구려의 시장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고서에서 착안하여 글과 그림 자리를 금줄로 나누고, 멋스러운 옛 서체들을 다듬어 사용하여 디자인하였다.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은 작가들이 공들여 그린 아름다운 그림과 섬세한 디자인으로 근래 그림책 분야의 예술적 성취를 한 단계 끌어올려 놓았다. 독자는 이 그림책 시리즈를 통해 그림책 감상하는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작가
유다정
그림작가
최용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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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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